제목 | 국민생활체육 수영수강신청 너무해요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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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박소영 | 작성일 | 2017.11.0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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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시어머니께서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수영강습을 받고 계십니다 나름 수영을 하신지 오래되셔서 꾸준히 해오시던 분들과 모임도 하시면서 나름 노후의 문화생활을 행복하게 잘 하고 계셨는데 내년부터는 컴퓨터로 신청을 해야 된다고해서 벌써 오래전부터 수강신청을 못할까봐 걱정하고 계십니다. 70이 넘으신 분이 이제와서 컴퓨터를 배우는 것도 힘들고 가족이 물론 대신 해줄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신청을 못해드렸을 경우 그 자책감.... 무엇보다 연세가 드셨어도 내가 하는 운동만큼은 가족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시면 성취감도 나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민생활센터를 이용하시는 분의 연령대가 가장 높은것 같거든요. 50%만 컴퓨터로 신청 받고 50%는 방문신청 받으시면 안되겠습니까? 아무리 세상이 빨리 변한다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도 감안해서 좀 살살 가주시면 아주 많이 감사하겠습니다. |